▲ 경기도시공사와 KT 관계자들이 29일 공사 강당에서 지능형 원격 홈네트워크(스마트홈)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시공사)

[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29일 공사 강당에서 KT와 IoT(사물인터넷)를 기반으로 하는 지능형 원격 홈네트워크(스마트홈)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남양주 다산신도시 공공주택뿐 아니라 향후 아파트 건설 시 지능형 스마트홈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며, KT는 지능형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능형 스마트홈이 구축되면 기존 가정 내 조명·난방·가스 등의 기능과 개별 가전 IoT제품(냉장고, 공기청정기, 청소기 등)을 외부에서 스마트폰에 의해 앱으로 통합 제어할 수 있다. 또 이용자의 위치와 사용 누적습관, 다양한 외부정보 등을 연계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정동선 경기도시공사 주거복지안전본부장은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발맞춘 도민들의 생활 편의 개선과 복지정책 확대에 더욱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형욱 KT 플랫폼사업기획실장은 “경기도시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누구나 편리하고 인간과 함께 호흡하는 스마트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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