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

[천지일보 경기=배성주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30일 성남 국립국제교육원에서 ‘2017 경기학생자치회 교육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이재정 교육감과 도내 초·중·고교 학생대표 등 170여명이 참석해 경기학생자치회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경기교육 정책을 제안한다.

토론회는 3가지 세션으로 진행되며 교육감과 참여 학생 전체가 함께하는 경기교육정책 제안 토론도 마련된다.

먼저 ‘우리가 주인이 되는 동아리 활동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도 교육감을 직접 선출할 수 있을까?’ ‘우리가 어떻게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토론한다.

이어 도교육청 직원들과 함께 현장 적용의 문제와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 교육감에게 정책을 제안하고, 학생중심 교육정책의 실현 방안 등을 놓고 토론을 벌인다.

김정덕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경기교육정책 수립에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중심 교육정책 수립에 학생들의 참여와 소통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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