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WCCK 라떼아트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원선본 바리스타의 인터뷰 모습 (제공: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6월 13~15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2017 월드 라떼아트 챔피언쉽 출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카페비즈니스과정 4학년 원선본 학생이 2017 WCCK 코리아 월드 커피 챔피언십에서 라때아트 부문 국가대표 바리스타로 선발돼 오는 6월 13~15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2017 World Latte Art Championship에 출전한다.

WCCK는 WCE(World Coffee Event)가 개최하는 6개 부문 세계대회와 SCAJ(Specialty Coffee Association of Japan)가 개최하는 World Siphonist Championship 대회에 출전할 각 부문별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국내 선수권 대회로 KLAC(Korea Latte Art Championship) 대회는 예선에서만 총 80여명의 정상급 바리스타들이 라떼아트 경합을 벌이는 대규모 대회다.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구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학장 정지수) 카페비즈니스과정 4학년 원선본 학생은 Free Pour로는 IRIS를, Machiatto로는 A Red Rose, designer Latte는 Mermaid Princess를 선보이며, 2017 WCCK-라떼아트 부문 국가대표로 선발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되는 2017 세계 라떼아트 챔피언십을 앞두고 그간 연습에 매진해왔다.

원선본 바리스타는 “라떼아트는 크레마의 양보다 에멀젼의 밀도가 중요하고, 라이트로스팅 된 원두의 경우 제한된 추출 환경 속에서 추출을 컨트롤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라떼아트가 쉽지 않은 부분이 있지만 추출과 에멀젼 밀도의 관계에 대해 조금만 이해한다면 충분히 극복 가능한 부분”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어 “세계대회 첫 출전인 만큼 그 룰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만족스러운 라떼아트 결과가 나오기 위해 최선을 다해 한국 커피시장에 대한 성장과 한국 바리스타들의 위상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세계대회 출전 소감을 전했다.

원선본 바리스타 인터뷰 내용은 2017 World Latte Art Championship 공식홈페이지에 등장한다.

한편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는 현재 커피바리스타, 호텔식음료, 호텔조리, 디저트제과제빵, 파티플래너, 웨딩플래너 등 2년제 전문학사 학위취득과정과 4년제 학사학위취득과정에서 100% 면접 전형으로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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