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서울숲공원에서 열린 ‘공원의 친구 되는 날’ 행사에서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은행연합회)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은행연합회(회장 하영구)와 사원은행 임직원 및 가족 750명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7일 서울숲공원에서 공원을 가꾸며 가드닝 봉사활동의 즐거움을 알리는 ‘공원의 친구 되는 날’ 행사를 실시했다.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은 ‘공원의 친구 되는 날’ 행사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공원 조성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 확산을 위한 행사로 지금까지 약 2200명의 은행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해 나무심기, 초화류 식재, 시설물 개선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수행했다.

2017년 ‘공원의 친구 되는 날’ 행사는 전국 6개 도시(서울, 부산, 대구, 창원, 전주, 광주)에 있는 대형공원을 중심으로 지난 4월부터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릴레이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서울지역 ‘공원의 친구 되는 날’ 행사에 참여하는 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은 정원 및 덩굴꽃벽 조성, 잔디 관리, 꽃 심기 등 공원에서 필요로 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하면서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은 “은행권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며, 이날 행사로 시민들 스스로 공원을 가꾸고 보존하는 가드닝 자원봉사 활동이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은행권은 일반 시민들이 공원 자원봉사활동을 수행하면 자원봉사 1시간당 1만원씩을 환산해 공원에 기부하는 은행권 공동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난 2015년부터 작년까지 약 2억 3000만원을 기부했으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27일 서울숲공원에서 열린 ‘공원의 친구 되는 날’ 행사에서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오른쪽) 등이 참여한 모습. (제공: 은행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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