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영진 대구시장. (제공: 대구시청)

[천지일보 대구=송성자 기자] 대구시가 오는 29일 수성대학교에서 지역 대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 ‘시정공감 현장소통시장실’을 연다.

26일 대구시는 지난주 영남이공대에 이어 이번에도 대학교에서 현장소통시장실을 개최하는 등 향후 청년층과의 공감대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시정공감 현장소통시장실’은 재학생과 교직원 등 3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주제는 ‘대구의 미래, 청년의 미래’로 정하고 권영진 시장이 강연한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애로와 고민을 듣고 대학생들의 지혜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권 시장은 앞서 수성대 내 창업보육센터 입주 벤처기업으로 나노리포좀 개발 전문 화장품 기업인 ㈜셀리제 코스메틱을 방문해 여성기업, 벤처기업의 애로사항도 청취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민선 6기 출범 이후 민원발생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민생현장시장실과 주요 정책현장 지원을 위한 테마별 현장소통시장실을 운영했다.

현재까지 72개소에서 316건의 건의사항을 접수 처리하는 등 시민들의 고충과 응어리를 풀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청년 희망 도시, 청년이 꿈을 키우는 기회의 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청년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기회를 자주 가지는 등 시민중심의 열린 시정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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