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의회 의원들이 26일 오전 풍세면 가뭄 피해현장을 방문해 관계공무원의 브리핑을 듣고 있다. (제공: 천안시의회)

“체계적인 물 관리 근본적인 대책 수립”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의장 전종한)는 26일 오전 의원들이 제202회 정례회 일정 속에 풍세면 가뭄 피해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시 관련부서의 가뭄과 용수공급 현황 등의 설명을 듣고 극심한 가뭄 상태 등을 점검했다.

전종한 천안시의회 의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었음에도 가뭄이 심각해 모내기를 못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면서 “의회도 집행부와 함께 현재 가뭄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체계적인 물 관리를 통해 항구적인 가뭄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풍서천의 중보는 가동보로 평소 인근 농경지에 용수를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최근 심각한 가뭄으로 바닥이 말라 갈라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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