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정렬 기자] 관악구 장애인들의 숙원이었던 장애인종합복지관이 25일 공식 개관했다. 사진은 개관식 후 내빈들이 테잎커팅을 하는 모습.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하2층~지상9층, 연면적 2417㎡ 건물로 관악구시설관리공단 건물을 리모델링해 마련됐다.

2~5층까지는 장애인 재활·교육을 위한 공간, 6층은 복지관 통합사무실, 7층은 강당·식당, 8층은 관악구장애인단체연합회가 자리 잡았다. 9층은 옥상정원으로 꾸며졌다.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 관악구 2만여 장애인을 위한 상담·사례관리, 장애인과 장애인가족 지원, 재활치료, 직업훈련, 장애인권익 옹호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복지관 운영은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에서 맡았다.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장 성화스님은 “장애인단체, 구청과 소통하면서 장애인·지역·현장 중심으로 복지관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5일 오전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식을 축하하는 군악대 연주가 펼쳐지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25일 오전 유종필 관악구청장이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재활운동실에서 운동기구 체험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25일 오전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식 후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 3층 물리치료실 전경. ⓒ천지일보(뉴스천지)
▲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 베란다에 설치된 비상탈출시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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