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광온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대변인.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25일 “금융위원회가 오는 8월까지 3000억원 규모의 ‘삼세번 재기지원 펀드’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박광온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연수원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금융위의 보고에서 저금리시대에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500억원의 재정과 정책·민간 자금 1500억원, 총 3000억원이 투입된다”면서 “펀드의 지원 대상은 창업 7년 이내 기업, 신용회복위원회 재기 지원 기업,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단독채무 지원 대상기업”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금융위는 담보대출 위주의 폐해를 없애고 적극적으로 창업을 지원해서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것을 지원할 것”이라며 “올해 8월까지 마련해 내년부터 운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변인은 “신용보증기금와 기술보증기금 등 공공기관 법인에 대한 단독채무 지원 대상 기준을 현 창업 5년내 기업을 창업 7년이내의 기업으로 확대하는 것은 올해부터라도 바로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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