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원 충남지방경찰청장이 23일 선문대학교 성화학숙 강당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제공: 선문대학교)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23일 김재원 충남지방경찰청장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선문대는 23일 성화학숙(기숙사) 강당에서 300여명의 입주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재원 충남지방경찰청장을 초청해 ‘목표가 없으면 성공도 없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선문대 RC(Residential College) 프로그램 중 하나로 유명 인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는 ‘특별한 만남’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됐다. 김재원 충남지방경찰청장은 자신의 성공스토리와 경찰이라는 전문직에 대한 정보를 들려주면서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법·경찰학과에서 많은 학생이 참석해 전공 관련 지식과 취업준비에 관련된 질의응답을 하면서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특강에 참석한 박민준 학생(법·경찰학과, 4학년)은 “RC프로그램을 통해서 경찰공무원 그룹스터디를 하고 있다. 이런 관련 분야의 특강은 진로 설계에 많은 도움이 된다”면서 “후배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런 특강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선문대는 2016년 교육부의 ‘잘 가르치는 대학’ ACE 대학에 선정된 후 ACE 사업 중 하나로 RC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선문대 이니티움 RC센터에서는 매주 화, 목요일 오후 7시에 ‘시민의식 토론광장 특별한 만남’ 프로그램을 개설해 정부 인사, 기업체 임원, 의사, 외교관 등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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