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2’ 일라이가 아내 지연수의 부모를 만났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일라이가 장인어른과 장모님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일라이는 아침부터 대청소하고 아들 민수와 걸음마, 하이파이브 연습도 했다.

하지만 장인 장모가 생각보다 빨리 도착하는 바람에 잠옷을 입고 맞이한 일라이는 “갑자기 오셔서 옷을 갈아입지 못했다”며 민망해했다. 이어 마트에 간 아내에게 연락해 다급한 목소리로 “택시 타고 빨리 오라”며 난처한 듯 말했다.

이후 일라이는 장인 장모 앞에서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동물 모양으로 정성스럽게 과일을 깎아 대접했다. 이어 몰래 준비해둔 장미꽃다발과 밤새도록 직접 담근 매생이 효소를 처가 어른들께 선물하기도 했다.

또한 일라이는 “늦었지만 결혼 3년 만에 청첩장을 드린다”며 처가 어른들에게 결혼식 청첩장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