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안대학교가 재학생의 대학생활 적응을 지원하는 ‘토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공: 장안대)

신입·재학생 대상
학습능력향상, 진로선택 등 다양한 도움 제공

[천지일보=배성주 기자] 장안대학교가 재학생의 대학생활 적응을 지원하는 ‘토담(토닥토닥 쓰담쓰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토담 프로그램’은 대학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정서적 차원의 상담 지원은 물론, 학습능력향상과 진로선택 등 다양한 도움을 제공하는 집단 워크숍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 도입 후 참여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수요증가 등 큰 호응에 따라 올해 확대 시행하게 됐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홍보와 인지도 확산을 위해 교직원을 대상으로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학생들을 ‘토닥토닥, 쓰담쓰담’과 같이 따뜻하게 응원한다는 의미의 ‘토담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프로그램은 진로·비전탐색, 학업 집중력과 학습전략, 자신감 향상과 대인관계 증진, 동기부여와 비전세우기 총 5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각 주제에 맞는 전문 강사와 교내 취업지원센터, 교수학습개발센터의 강의 등 전문교육코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총 3번에 걸쳐 진행된다. 1차(15~19일), 2차(22~26일)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3차(10월 중)는 복학생을 대상으로 마련된다.

장안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하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대학생활 적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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