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석 당진공장 준공식에서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좌측 네번째)과 조익성 수석 사장(좌측 여섯번째)이 준공 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좌측 끝부터 김명남 철근종합건설 사장, 김정래 한국전력당진지사 지사장, 장창우 당진경찰서 서장,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 김홍장 당진시 시장, 조익성 수석 사장, 이종윤 당진시의회 의장 (제공: 동아쏘시오홀딩스)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 계열회사인 ㈜수석은 23일 충남 당진시 합덕인더스파크 산업단지에서 PET병, 플라스틱캡 등 포장 용기 생산시설을 갖춘 당진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 조익성 수석 사장 등 동아쏘시오그룹사 대표 및 임직원 외에 김홍장 당진시 시장, 이종윤 당진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당진공장은 회사의 비전인 ‘종합포장 용기업체를 향해 함께 웃는 Eco-Friendly’를 달성하고 기존 음성, 감곡, 안양 공장 등 분리된 생산시설을 한 곳에 모아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건설됐다.

지난해 5월 착공해 부지면적 5만 7520㎡(1만 7400평), 연면적 2만 5123㎡(7600평) 지상 1층 규모로, PET병 100만개, 플라스틱캡 200만개, 알미늄캡 600만개를 일일 생산할 수 있다.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은 준공식에서 “수석 당진공장은 최신설비와 최고의 기술력이 접목된 최적의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서 생산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수석은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 국내 최고의 종합포장재 전문 업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종합포장용기 업체 ㈜수석은 지난 1968년 중앙유리공업으로 출발해 1978년 옛 동아제약의 계열사로 편입됐다. 수석은 ▲박카스병·판피린병·모닝케어병 등 각종 갈색병과 무색병을 생산하는 유리사업부 ▲병 뚜껑을 생산하는 캡 사업부 ▲페트병을 생산하는 P.P사업부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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