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시낭송 지도 교육과정 개설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재능교육(대표 박종우)과 재능문화(이사장 박성훈)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제5기 초·중·고 교사 시낭송 지도 교육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강의는 초·중·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실습위주의 강의로 구성되어 있어, 참가자들이 직접 시낭송을 하고 시낭송 전문 강사진에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오는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JCC 크리에이티브센터(서울 혜화동)에서 5일간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15시간 진행한다.
시낭송 지도강사는 김성우 명예시인, 오선숙 재능시낭송협회장, 국혜숙 등 국내 유명 시낭송가들로 선정됐으며 ▲시낭송 이해를 통한 모국어 학생지도법 ▲발성소흡의 이론과 실기 ▲자연스러운 시낭송을 활용한 시 교육방법 ▲시낭송을 하기 위한 적절한 감정조절 방법 ▲시낭송을 통한 소통 시간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부터 재능문화가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연수원 특수분야 연수 기관’으로 지정돼 참가한 선생님은 모두 15시간(1학점) 교육 이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교사들은 1년마다 평균 60시간(4학점)의 ‘교육연수원 인증 연수 시간’을 이수해야 하는데 이번 ‘교사 시낭송 지도 교육과정’이 의미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능문화 관계자는 “지금까지 진행된 강습이 교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어왔는데, 이번에 재능문화가 서울특별시교육청으로부터 특수분야 연수 기관으로 인정받아 시낭송을 지도하는 교사들에게 1학점(15시간) 교육 이수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며 “전국 교사들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전국 초중고 교사 40명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교사는 재능문화 사무국(02-3670-0239)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진캡션] 2016 교사 시낭송 지도 교육과정 참가자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