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한마음 체육대회. (제공: 강북구)

27일 강북구민운동장…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청소년 등 600여명 참여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서울 강북구가 오는 27일 오전 10시 강북구민운동장에서 ‘강북구 지역아동센터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7년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사업 중 강북구 특화사업인 ‘지역아동센터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강북구 관내 22곳의 지역아동센터에서 활동하는 아동, 청소년과 학부모 및 실무자 600여 명이 참여하게 된다.

올해 3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강북구청과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주최로 개회식, 축하공연, 구기경기, 명랑운동경기, 시상식, 폐회 순으로 오후 3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운동회는 한마음공굴리기, 개미줄다리기, 사탕풍선 터트리기 등 아동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강북구 특화사업인 ‘지역아동센터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신청을 통해 현재 강북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23개소에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 강사를 파견해 11월까지 주 1회 이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정연욱 강북구 교육지원과장은 “지역아동센터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이 지역 아동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강북구는 우리의 미래인 아동과 청소년들이 더 좋은 여건에서 마음껏 뛰고 열심히 학습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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