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2018학년도 한국외국어대학교 수시모집 지원전략설명회와 모의논술 특강이 진행된 오바마홀에서 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수시모집 대비 지원전략설명회 진행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가 지난 20일 2018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모의논술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외대 2018학년도 모의논술은 총 2000명의 수험생이 신청했고 서울캠퍼스에서 전형이 치러졌다. 모의논술 이후에는 오바마홀에서 한국외대 수시모집 지원전략설명회와 모의논술 출제위원장이 직접 들려주는 논술특강이 진행됐다.

한국외대 모의논술은 수시모집 논술전형 논술고사의 출제 방향성과 동일하게 PartⅠ과 PartⅡ에서 총 4개의 문항이 출제된다. PartⅠ은 2~3개의 제시문(영어 제시문 1개 포함)으로 구성되며, 문제1과 문제2가 주어진다.

문제1은 요지를 서술하는 문항으로서 요약 능력을 측정하려는 것이며, 문제2는 자료에 제시된 특정한 논점을 기반으로 다른 자료의 문제점을 논하는 것으로서 비판적 논술 능력을 측정하려는 것이다.

Part Ⅱ는 2~3개의 제시문(자료)으로 구성되며, 문제3과 문제4가 주어진다. 문제3에서는 서로 이질적인 자료를 특정한 논점을 바탕으로 비교·분석하는 능력을 측정하고자 하고, 문제4에서는 제시된 자료들을 기반으로 예상 가능한 결과 및 해석을 유추해내는 종합적인 적용과 추론 능력, 그리고 그것을 뒷받침하는 근거 제시 능력을 측정하고자 한다.

▲ 지난 20일 한국외대 새로미(홍보대사) 학생들이 수시모집 지원전락설명회 및 모의논술특강이 진행된 오바마홀에서 수험생들에게 2018학년도 전형가이드북을 나눠주고 있다.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모의논술에 응시한 수험생들의 답안은 출제위원장을 포함한 출제위원들이 직접 채점을 하고 출제 의도와 채점 기준에 대한 안내가 채점 결과 공지를 통해 이뤄질 계획이다. 모의논술 채점 결과는 오는 6월 9일 한국외대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모의논술 이후 진행된 2018학년도 한국외대 수시모집 대비 지원전략설명회 및 모의논술 특강은 모의논술에 응시한 2000명 외에도 설명회를 듣기 위해 전국에서 모여든 수험생 및 학부모들로 행사장인 오바마홀이 가득 차 한국외대 수시모집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원전략설명회의 경우, 본교 입학전형계획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지난 해 입시결과에 대한 상세한 분석을 통해 2018학년도 수시모집 지원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

특히 이 날 행사 전 상영된 2018학년도 한국외대 전형 가이드 영상과 수험생 및 학부모 등 참석자에게 배포된 2018학년도 한국외대 전형가이드북은 수시 모집요강과 함께 수시모집 전형에 대한 자세한 정보 제공과 실제 사례를 소개해 수험생 및 학부모, 그리고 한국외대를 찾은 진학지도교사들의 높은 호응을 보여줬다.

한국외대 수시모집 대비 지원전략설명회 및 모의논술 특강은 한국외대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계획이다. 이날 상영된 전형 가이드 영상과 전형가이드북 시리즈는 한국외대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지난 20일 수험생과 학부모가 2018학년도 한국외국어대학교 수시모집 지원전략설명회와 모의논술 특강이 진행된 오바마홀에서 설명회를 경청하고 있다.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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