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룩·명랑캠페인, ‘마음이 움직이는 사진관’ 개최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배우들과 배우 지망생들을 위한 ‘프로필 촬영 나눔 프로젝트’가 마련됐다.

‘프로젝트 룩(공동대표 강신효, 김시현)’과 ‘명랑캠페인(대표 오호진)’이 함께 ‘마음이 움직이는 사진관’을 개최한다.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서울연극센터 2층 아카데미룸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오디션을 보거나 작품을 올릴 때 프로필 사진이 필요한 배우와 배우 지망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기획사에 소속돼 있거나 이름이 알려진 배우들은 프로필 사진을 찍는 게 수월하지만, 많은 작품에 도전해야 하는 배우나 배우 지망생들에게는 금전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 촬영을 담당하는 프로젝트 룩의 공동대표 강신효 작가는 연예기획사 SM, 사이더스 HQ의 가수, 배우 등 톱스타들의 전속 사진가로 활동하던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공동대표 김시현 작가는 사진 교육에 관심을 두고 포토테라피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프로젝트 룩의 김시현 대표는 “대한민국에서 배우를 꿈꾸는 분들을 응원하고 싶어 행사를 열었다”며 “저 또한 배우들에게 열정과 도전의 긍정적인 기운을 얻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명랑캠페인 오호진 대표는 “프로필 촬영 이벤트가 배우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배우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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