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청

[천지일보 의왕=배성주 기자] 의왕시가 관내 어린이집 환경개선에 1억 39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우선 국공립 어린이집 시설·장비 유지를 위해 4900만원을 투입하고, 가정·민간 어린이집 31개소 환경개선을 위해 90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미세먼지에 취약한 유아동을 위해 시립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설치를 의무화한다. 가정·민간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 질 개선사업 신청도 받았다.

이경미 의왕시 보육시설팀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보육지원관리로 최고의 보육지원 서비스 시스템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어린이집 보육품질개선을 위해 적발을 위한 지도점검 대신 보육컨설팅 제도를 도입해 어린이집이 보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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