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선우용녀가 2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출연한 가운데 그의 딸 최연제의 외국인 남편이 새삼 화제다.
과거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최연제는 어머니 선우용녀, 남편 케빈 고든을 향한 애틋한 정을 과시했다.
최연제는 “남편과의 첫 만남은 비행기 안이었다. 당시 남편이 내게 정성스럽게 손편지를 써서 줬다. 당시 편지에는 ‘너무 아름다워 반했다. 혹시 대화를 나눠볼 수 있겠나’고 적혀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케빈 고든은 “첫눈에 반했다. 너무 아름다웠다. 최연제가 영어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크게 안심했다. 내가 비행기 안에서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준다면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그렇게 돼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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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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