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규언 동해시장이 20일 러시아 나홋카시 개청67주년 기념식에 참가해 나호트카 안드레이 시장과 경제, 관광, 인적교류, 청소년교류 확대, 삼보대회 참가, GTI박람회, 나호트카항과 동해항을 통한 물류 증대 노력 등 많은 주제로 면담을 하고 있다. (제공: 동해시)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오는 9월 동해웰빙레포츠타운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7 동해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의 국내 참가기업 모집을 마감하고 해외 기업과 바이어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GTI박람회는 국내 350개 해외 50개 업체 등 모두 400여개 업체를 모집할 예정인 가운데 국내에서는 총 364개 업체가 참가 신청을 마쳤다.

이에 따라 강원도와 동해시는 국내 참가업체 모집을 마무리하고 해외기업과 바이어 모집에 주력할 계획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이 지난 17일부터 러시아권 교류도시를 4박 5일간 순방하며 직접 해외 바이어·기업에 참가 요청을 하면서 박람회를 통한 실질적인 무역·투자 성과로 이어지도록 발굴하고 있다.

박남기 동해시 기업유치과장은 “앞으로 해외 기업과 바이어 모집에 온 힘을 다하여 환동해권 산업물류 중심 도시로써의 동해시 위상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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