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문화재청)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유산과 전통예술을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굿GOOD 보러가자’가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강경환)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직무대리 이향수)이 24일 경북 울릉군 울릉한마음회관과 25일 독도 동도 선착장에서 공연이 열린다.

‘굿GOOD보러가자’는 2004년부터 13년간 전국의 중소도시와 문화 소외 지역 72곳 이상을 누비며 무형문화재를 비롯한 문화유산과 전통예술을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종합공연이다. 올해는 울릉군(울릉도·독도), 고창군, 파주시, 충청남도, 제주시, 함양군, 광양시 등 도서 지역을 포함한 총 7개 지역을 찾아간다.

첫 무대인 울릉군 공연은 먼저 울릉도(24일)에서 ‘한민족 기백의 상징, 울릉’을 주제로 팔도기백, 명불허전, 만년행락 세 마당으로 구성했다.

독도공연(25일)은 ‘전통예술로 독도를 노래하다’를 주제로 독도 동도 선착장에서 펼쳐진다. 독도 입도를 알리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한명희 시인(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의 작사, 신영희 명창(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보유자)의 작창 ‘독도찬가’가 울려 퍼진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