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천태종 총본산 충북 단양 구인사 광명전에서 천태종 중창조인 상월원각대조사 열반 43주기 추모 대재가 봉행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대한불교천태종은 22일 천태종 총본산 충북 단양 구인사에서 ‘상월원각대조사 43주기 열반대재 법요식’을 봉행했다.

총무원장 춘광스님은 추모사에서 “국운의 융창과 민족의 평화통일, 인류의 행복을 실현하는 그 한걸음 한걸음에 대조사님의 장엄하신 원력이 함께하고 있다”며 “이 법석의 아름다운 공덕이 국민의 화합과 인류의 평화로 회향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 자승스님은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정사가 대독한 추도사에서 “열반 43주기를 추모하는 법석이 세상의 무명번뇌를 걷어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시종 충북지사와 도종환 의원도 추도사에서 “상월원각대조사의 큰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겠다”고 말했다.

열반대재 법요식에는 천태종 종정 도용스님, 총무원장 춘광스님, 이시종 충북도지사,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김재원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 류한우 단양군수와 불자 등 2만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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