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점과제 운영 우수학교 현장을 방문한 장만채 교육감 (제공: 전라남도교육청)

도 교육청 역점적 추진 정책 현장 안착 위해
장만채 교육감 교직원 격려하고 현장 지원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이 역점을 두어 추진해 온 정책이 현장에 뿌리내리도록 교직원을 격려하고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감 학교 현장 방문’을 시작한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장만채 교육감은 다문화 예비학교를 운영하는 강진 성전중학교와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 모델학교로 지정된 장흥 용산초등학교, 용산중학교를 22일 방문했다.

장 교육감은 다문화 교육주간이 시작되는 22일 다문화 예비학교를 운영 중인 성전중학교를 찾아 “다문화 사회를 대비하고 다문화 인식을 높여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다문화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중도입국 자녀들의 학교적응력을 키워주기 위한 예비학교의 교육활동을 살펴보고 중도입국 학생들을 격려했다.

▲ 장만채 교육감이 22일 과제별 운영 우수학교를 방문해 교직원을 격려하고 교육현안과 교육과정 운영사항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듣고 있다. (제공: 전라남도교육청)

이어 장 교육감은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 모델학교인 장흥용산중학교와 용산초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했다.

장 교육감은 교직원들에게 “전남은 교육부 기준 통폐합 대상 작은 학교(학생 수 60명 이하)가 41%나 돼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가 중요하다”며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려 경쟁력을 갖추는 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세상을 향한 눈’이라는 글로벌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장흥용산중학교와 두레 조직을 통해 학생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용산초등학교 교직원을 격려하며 “구성원 모두가 노력해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 모델을 개발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도 교육청은 교육감의 ‘역점과제 운영 우수학교 현장 방문’을 통해 전남교육이 추진하는 정책들이 현장에 뿌리내리고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발전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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