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오후 3시 잠원동 서초여성가족플라자 본관 로비서 개최되는 ‘방랑식객 임지호와 함께하는 봄나물 갈라쇼-마음이 그릇이다’ 홍보이미지. (제공: 서초여성가족플라자)

29일 오후 3시 잠원동 서초여성프라자 본관로비서

[천지일보=정인식 기자] 서울 서초여성가족플라자가 오는 29일 ‘방랑식객 임지호와 함께하는 봄나물 갈라쇼’를 개최하며 가족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긴다.

서초여성가족플라자(대표 박현경)는 5월 가정의 달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방랑식객 임지호와 함께하는 봄나물 12첩 갈라쇼-마음이 그릇이다’를 29일 오후 3시 잠원동 소재 본관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새로운 형태의 가족구성원들이 모여 봄나물을 이용한 요리를 만들고 나눔으로써 급변하는 환경 속 가족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다양한 형태의 가족구성원(예. 전통가족, 가족 같은 친구/동료 등) 3~4명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12팀, 참가비는 팀당 5만원이다.

‘방랑식객 임지호 셰프와 함께 하는 봄나물 갈라쇼’ 주제는 ‘봄의 웃음’이다. 12가족이 참여하는 만큼 총 12첩(36가지)이 만들어지며 팀당 한 가지나물재료로 3가지 음식을 요리하게 된다. 12가지 요리테마는 행사당일 즉석에서 추첨으로 결정된다. 아울러 조리 도구의 사용보다는 자연방법을 활용해 요리를 진행하게 되며 요리 후 팀별 요리자랑과 모두가 함께 나누는 시식순서도 마련된다. 가족요리 전 임지호 셰프의 요리 시연과 요리 후 조은희 서초구청장과 함께 하는 ‘요리 톡!’ 시간도 관심을 끈다.

서초여성가족플라자 홍미경 사업1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구성원들이 팀을 이뤄 참여함으로써 파편화되어가는 현대사회 속에서의 가족의 의미를 한 번 더 되새기고 임지호 셰프와 함께 하는 자연음식 요리를 통해 건강한 먹거리 실천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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