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울산고래축제 수상퍼포먼스. (제공: 울산시 남구청)

25일~28일 수상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장생포고래문화특구에서 2017 울산고래축제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수상퍼포먼스에 출경재현을 가미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며 고래축제기간에 총 7회의 공연이 진행된다.

먼저 고래박물관 앞 돌고래무대에서 김외섭 무용단의 육상 출경재현을 시작해 해상에서 전문 수상퍼포머 3명이 바다에서 돌고래를 연상케하는 공연을 펼친다.

출경재현은 고래를 찾아 떠나는 사람들이 고난과 역경을극복하고 고래를 만나게 된다는 공연이다.

해상에서의 공연은 음악, 특수효과, 해상 위 플라잉보드가 어우러져 인간과 고래가 하나 되며 5월의 이른 더위를 식혀 주는 등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출경의식 재현 공연을 통해 고래를 찾아 떠나는 사람들과 고래가 만나 축제가 시작된다는 고래축제의 시작을 표현했다”며 “인간과 고래의 만남과 화합의 고래축제 의미도 되새기고 시원한 수상퍼포먼스도 마음껏 즐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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