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개 사업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일자리… 생계 지원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저소득 취약계층 생계지원을 위해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공일자리사업은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포함하며 공공근로사업은 이달 26일까지 61개 사업에서 140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25~29일까지 9개 사업에서 30명을 모집한다.

현재 만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동대문구민으로서 가족 합산 재산이 2억원 이하,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직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자,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행정기관 또는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노숙자임이 증명된 자라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지역 주민은 모집기간 내 신분증을 지참,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는 재산소득 조회 등의 절차를 거쳐 6월 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7월부터 근무를 시작,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 12월 20일까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는 10월 31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일자리창출과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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