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세종대 CTF해킹방어대회 홍보 포스터. (제공: 세종대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구)가 정보보호에 관심있는 미래 인재들을 발굴하고, 정보보호 관련 학술 홍보를 위해 초중고생 및 재학생 대상 ‘CTF(Capture The Flag) 해킹방어대회’를 오는 27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열리는 ‘CTF 해킹방어대회’는 세종대 정보보호 동아리인 SSG(Sejong Security Group)가 주관하고, 세종대 SW중심대학사업단이 후원한다.

참가신청은 27일까지이며 CTF 해킹방어대회 페이지(https://ctf.sejongssg.kr)에서 신청 가능하다. 본 대회에 관심 있는 만19세 미만 초중고생 그리고 재학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만19세 이상의 일반인은 입상에서 제외되는 조건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온라인에서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IPad mini 32GB, SSD TB, SSD 500GB 등 다양한 상품이 주어진다.

세종대 정보보호학과 윤주범 지도교수는 “SSG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대회를 준비하며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정보보안에 관심 있는 많은 청소년들의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신구 총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랜섬웨어에 대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세종대는 고도화되는 정보화 사회의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해 정보보호 기술과 고도로 훈련된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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