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시 온양2동 새마을남여협의회가 지난 21일 온앙중앙초등학교 강당에서 어르신 500여명을 모시고‘온양2동 새마을 경로 효 잔치’를 열고 있다. (제공: 아산시)

어르신 500여명 모시고 푸짐한 잔치 벌여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온양2동 새마을남여협의회(회장 김동수, 부녀회장 고기순)가 지난 21일 오전 온앙중앙초등학교 강당에서 어르신 500여명을 모시고‘온양2동 새마을 경로 효 잔치’를 열었다.

아산시에 따르면, 이날 효 잔치는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어르신들께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새마을협의회에서 정성을 담아 직접 준비한 삼계탕과 다과를 나누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역의 경로효친 사상 고취와 함께 주민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김동수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흥겹게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오늘 하루 온갖 걱정을 다 잊으시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찬중 온양2동장은 “효에 대한 소중한 뜻을 일깨워주고 함께하는 행복동을 가꾸는 데 큰 도움을 주신 온양2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로 효 잔치는 온양2동 새마을 남녀협의회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