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학원 ‘평화통일 기원’ 백일장·사생대회 포스터. (제공: 천안시)

‘수상자 전원 판문점 무료탐방 기회’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국학원(국학원장 권은미)은 6월 호국의 달을 맞아 오는 6월 3일 오후 1~6시 국학원 내 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평화통일 기원 전국 학생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국학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 ㈔통일교육협의회, 홍익문화예술협회, 홍익문화통일협회 등이 후원하며 오는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격은 전국 초·중·고등학생, 20세 이하 청소년 등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시상내용은 대상 2명, 금상 6명, 은상 6명, 동상 6명, 장려상 12명 등 32명이며 시상식은 국학원에서 6월 18일 오전 10시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자 전원에게 판문점 무료탐방 기회가 주어진다.

㈔국학원 관계자는 “이번 백일장과 사생대회 목적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분단된 대한민국의 현 상황과 앞으로 평화통일이 시대의 과제임을 명확히 인식하게 하려 한다”면서 “청소년들이 통일된 한반도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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