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평양을 찾은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화성-12' 개발자들이 만수대 언덕에 있는 김일성·김정일 부자 동상을 찾아 경모의 정을 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출처: 연합뉴스)

올해 들어 8번째 발사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북한이 21일 평안남도 북창 일대에서 탄도미사일 1발을 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오후 북창 일대에서 불상의 발사체 1발을 발사했으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아닌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 8번째다. 

일본 교도통신도 이날 일본 정부가 북한 미사일 발사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NHK에 따르면 미사일은 오후 5시쯤 발사됐으며, 동해상에 낙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남 양산 사저에서 정국 구상 차 휴가를 보내려던 문재인 대통령은 오후 6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소집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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