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중소기업중앙회와 상생협력 간담회 개최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 및 중소기업 업계 관계자들과 중소기업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업계 대표들이 참석해 중소기업제품의 판로 등과 관련한 애로사항과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중소기업계에서는 ▲재하도급 근절을 위한 대책방안 마련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 생산제품의 판로확보 ▲조합추천 소액수의계약제도 활용 ▲공공임대리츠사업의 중소기업제품 지속 구매지원 ▲소기업제품 우선구매제도 활용 등을 건의했다.

LH는 이러한 건의사항에 대해 동반성장의 동반자입장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의 성장 뒷받침을 위한 구매확대와 판로지원, 히든챔피언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쿠웨이트 등 해외시장 동반진출, 창업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청년중소상공인 창업지원, 공정거래 문화정착을 위한 양방향 소통 활성화 등을 추진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한 국민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 하겠다는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박상우 LH사장은 “중소기업과 상호 협력적 파트너로서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함으로써 품질 확보와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고 지속적으로 상생협력을 위해 중소기업을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