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CJ제일제당과 고객들이 서울 도봉구 창동 푸드뱅크에서 ‘2017 푸드뱅크 희망나눔 선물세트 조립봉사’를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CJ제일제당)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CJ제일제당이 지난 19일 서울 도봉구 창동 푸드뱅크에서 ‘2017 푸드뱅크 희망나눔 선물세트 조립봉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 활동은 CJ제일제당 임직원들이 푸드뱅크에 기부할 생필품 선물세트를 조립하는 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CJ제일제당 고객행복센터 임직원뿐 아니라 ‘CJ the FANel’ 11기로 참여 중인 소비자가 처음으로 함께했다. CJ the FANel은 CJ제일제당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고객의 관점에서 평가하고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소비자 패널이다.

참가자들은 이날 조립한 2000개의 선물세트를 푸드뱅크를 통해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결식아동 등 복지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선물세트는 4인 가족이 3개월간 사용 가능한 분량의 고추장, 된장, 밀가루, 설탕, 식용유 등으로 구성됐다.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이사는 “CJ제일제당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고 제공하는 일”이라며 “고객과 함께하는 이번 봉사활동이 소비자의 목소리를 한발 더 가까이에서 듣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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