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청에서 개최하는 제10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제공: 서울시청)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서울시가 20일 제10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 11시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개최하는 행사는 다문화 가정 자녀로 구성된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 공연과 모범외국인 주민 10명인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한다.

1, 2부로 구성되는 행사는 필리핀, 중국 소수민족,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전통 공연, 샌드아트, 세계 다과·의복 체험 등의 축제가 열린다.

올해 세 번째를 맞은 모범 외국인 주민 표창은 서울살이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에게 도움을 주고 봉사활동에 앞장선 10명에게 시상한다.

중국 동포 출신으로 가리봉동 외국인 주민 자율방범대에서 지역 안전과 동포사회 소통에 기여한 김문광씨 등이 모범외국인 주민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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