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유관순 열사 고향서 첫 ‘유관순상 시상식’
충남도, 유관순 열사 고향서 첫 ‘유관순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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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관순상위원회가 19일 천안 독립기념관 내 겨레의 집에서 ‘제16회 유관순상’ 시상식을 개최한 가운데 안희정 위원장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충남도)

천안 독립기념관서 진행… 황은미 커리어컨설턴트협회장 수상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유관순상위원회(위원장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19일 천안 독립기념관 내 겨레의 집에서 ‘제16회 유관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안희정 지사와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이혜훈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장, 천안시장, 유관순 열사 유족과 수상자 가족, 여성단체,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관순상은 조국 독립에 앞장섰던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애국애족정신을 시대에 맞게 구현하고 있는 여성을 선발·시상하는 포상제도다.

그동안 시상식은 유관순 열사의 모교인 서울 이화여고에서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처음으로 열사의 고향인 천안에서 개최해 상의 의미를 더했다.

▲ 19일 천안 독립기념관 내 겨레의 집에서 열린 ‘제16회 유관순상’ 시상식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제공: 충남도)

이번 유관순상 수상자로는 황은미 커리어컨설턴트협회장이 선정돼 상장과 트로피, 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황 회장은 한국의 고용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정책 제안과 전문 프로그램 개발, 전문가 육성과 국제교류 등의 활동을 활발히 펼쳐온 점을 인정받으며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인재 육성과 여성 지위 향상을 위해 국제 인턴십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동일임금의 날(Equal Pay Day)’ 캠페인을 개최했으며, 교육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온 공로도 인정받았다.

황 회장은 시상식에서 “커리어 개발의 중요성을 일찍 깨닫고 선도적인 역할을 한 점을 인정받으며,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라며 “100세 시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앞으로도 커리어컨설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일하는 행복과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19일 천안 독립기념관 내 겨레의 집에서 ‘제16회 유관순상’ 시상식이 진행되고 있다. (제공: 충남도)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와 함께 유관순횃불상 수상자로 선정된 공주 영명고 임경민 학생 등 여고생 14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유관순횃불상 수상 학생들은 공적심사에서 모범적인 학교생활과 건전한 학생문화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물론, 지난 1월 유관순상위원회 주관 워크숍 활동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으며 수상자로 선정, 이번에 상장과 상금 15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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