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광역시가 19일 오전 10시 30분 목원대학교 콘서트홀에서‘시장과 함께하는 2017 취업 톡톡 청년희망 릴레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광역시가 19일 ‘시장과 함께하는 2017 취업 톡톡 청년희망 릴레이 토크콘서트’를 열고 일자리 활성화를 모색했다. 

이 행사는 목원대학교와 공동으로 오전 10시 30분 목원대학교 콘서트홀에서 기업 CEO, 대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초신 영화감독의 ‘내 삶의 인생의 목표’라는 주제로 영화롭게 사는 법에 대한 특강, 청년일자리 현황과 문제점에 대한 동영상 시청,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금 상담, 대전고용노동청의 청년내일채움공제 설명, ‘Good-Job 행복드림버스’에서는 기업채용설명회, 현장면접, 지문적성검사, 캘리그라피 그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됐다.

▲ 대전광역시가 19일 오전 10시 30분 목원대학교 콘서트홀에서‘시장과 함께하는 2017 취업 톡톡 청년희망 릴레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제공: 대전시)

특히 권 시장이 직접 참여한 ‘토크콘서트’에는 박진성 한국에어로(주)이사, 정철호 목원대학교 인재개발원장, 김영래 총학생회장, 장현수 신학대학 학회장 등이 함께 참여해 청년들에게 취업준비와 창업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취업준비생이 알아야 할 취업전략 비법, 직장생활 등 궁금증을 해소하고 취업마인드 고취와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여 대학생활을 알차게 하면서 취업까지 연계되는 청년 일자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권선택 시장은 “올해를 청년정책을 본격 추진하는 해로 행복 나눔 청년 취·창업 프로젝트와 같은 일자리뿐만 아니라 설자리, 놀자리 등 청년 활동이나 복지에도 역점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이 꿈과 미래를 실현하는 청년대전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실질적인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을 펴겠다”고 밝혔다.

정초신 영화감독은 “인생을 영화롭게 사는 방법은 나의 인생목표를 정해서, 취업이나 창업에 대한 꿈과 열정, 도전정신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면 원하는 일자리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멋진 삶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 대전광역시가 19일 오전 10시 30분 목원대학교 콘서트홀에서‘시장과 함께하는 2017 취업 톡톡 청년희망 릴레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제공: 대전시)

정철호 목원대 인력개발원장은 학생들이 체감하는 취업현실, 취업 필요성과 자기개발, 취업에 필요한 대학생들의 자격증 취득, 취업 희망자들이 갖추어야 할 인재상, 면접 방법, 자기소개서 작성 등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준비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박진성 한국에어로(주) 이사는 “취업을 준비하면서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취업에 필요한 역량강화와 자기개발을 해야 되며 열정과 도전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영래 총학생회장은 “경력자를 선호하는 고용환경에 대한 어려움과, 전공에 맞는 기업을 찾기가 어렵지만 대학 취업지원팀이나 일자리 유관기관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잘 활용하여 취업하겠다”고 말했다.

장현수 신학대 학생회장은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 입장을 고려하여 대학 취업지원팀이나 일자리 유관기관에서 좀 더 양질의 정보와 경제적 지원을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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