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일부터 11월 30일까지 5개월간 56개 분야

[천지일보=정인식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오는 26일까지 2017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248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 실업자와 취업 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이들의 생계를 보호하고 자립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매년 상하반기 단계별로 5개월씩 운영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금천구민이다.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가족 합산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가 해당된다.

모집분야는 ▲장애인복지시설 운영 지원 ▲점검사업 ▲모니터링 활동 ▲관리 등 총 55개이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 등 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방식은 재산과 소득 조회 등을 거쳐 최종참여자를 확정한다.

근로기간은 오는 7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5개월이다. 1일 5시간 주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한다. 단 만65세 이상 참여자는 1일 3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임금(간식비 포함)은 5시간 근무 시 3만 6000원, 3시간 근무 시 2만 3000원이 지급되며 4대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경제일자리과(2627-2033)나 구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모집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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