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인근에서 바라본 청와대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낮 청와대에서 여야 5당 원내대표와 첫 오찬 회동을 한다.

문 대통령이 취임 후 여야 5당 원내대표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이는 ‘상견례’ 격 자리다. 소통과 협치의 첫 행보가 어떠할지 보여주는 시험장이기도 하다. 특히 현재 여당 의석이 120석에 불과해 원활한 입법절차를 위해선 야당과의 협치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오찬에는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김동철 국민의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다.

청와대에서는 임종석 비서실장, 전병헌 정무수석,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등이 배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회동 자리에는 특별한 의제는 없으며, 향후 국정 운영 전반에 대한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의 모두발언 역시 협치와 대통합을 기조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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