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군산시(시장 문동신)가 오는 23일에 여성 교육장에서 50개소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약 120명을 대상으로 아동폭력 근절 및 아동지도방법, 아동인권보호를 위한 아동권리교육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권침해로 인한 심리적 상처와 좌절, 자신감 상실, 대인기피증 등을 예방하고 아울러 아동의 자존감 향상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군산시는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 인권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해 심도 있고 활기찬 토론식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최성근 군산시청 어린이행복과장은 “어린이 행복도시 조성에 중요한 것은 아동이 개별 인격체로 존중받는 사회분위기를 만드는 것에 있다”며 “지역 아동센터의 질적 성장과 아동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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