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동구가 맞춤형 자원봉사활동 추진을 위한 ‘기능별 봉사단’ 구성을 마치고 18일 발대식을 개최하고 있다. (제공: 동구청)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동구(구청장 김성환)가 맞춤형 자원봉사활동 추진을 위한 ‘기능별 봉사단’ 구성을 마치고 18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동구는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위해 부서별 봉사단 수요조사를 하고 지난 3월부터 ▲재난·재해 ▲환경·청소 ▲문화·예술 ▲의료·보건 ▲외국어 ▲공연봉사단 등 12개 분야 45개 봉사단 3725명을 모집했다.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은 공연봉사단 식전공연과 기능별 봉사단 활동소개, 결의문 낭독, 부채 퍼포먼스 및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발대식 후 조선대학교 후문 원룸과 상가밀집지역 및 도내기시장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했다.

동구는 자원봉사자들의 동기부여와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자원봉사자 기본교육 및 분야별 전문교육 기회 제공 ▲상해보험 가입 등 자원봉사 인센티브 제공 ▲자원봉사활동 확인서 발급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추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기능별 봉사단 운영을 통해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기쁨과 이웃의 사랑을 함께 실천하는 따뜻한 동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