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도공단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지원 시설인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연결철도의 개통준비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18일 강영일 이사장이 현장에 방문해 현장작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지원 시설인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연결철도의 개통준비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18일 강영일 이사장이 현장에 방문해 현장작업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T2 연결철도사업은 현재 운행 중인 공항철도 선로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까지 6.4㎞를 연장해 건설하는 사업으로써 총 사업비 4284억원을 들여 지난 2013년 8월 착공해 올해 10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현재 공단은 인천공항 T2 연결철도(6.4㎞)의 공사를 마무리 했다. 지난 12일부터는 열차제어시스템의 성능검증시험을 진행 중이다.

또한 인천공항 T2 연결철도의 성능검증시험을 완료하면 관련절차에 따라 오는 7월 14일까지 사전점검을 마친 후 빠르면 8월부터 종합시험운행을 시행할 예정이다.

강영일 철도공단 이사장은 시험열차에 탑승해 “제2여객터미널 연결철도 신설구간에 시험열차 투입을 통해 열차제어시스템의 각종 시험 및 검사를 철저히 시행해 완벽한 시공품질 확보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철도수송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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