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필운 안양시장이 지난 17일 제2의 안양부흥을 위해 1년미만 47명의 새내기공무원들과 호프집에서 만나 진심토크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제공: 안양시)

제2의 안양부흥 위해 1년미만 직원 47명 참석

[천지일보 안양=정인식 기자] 이필운 안양시장이 지난 17일 새내기공무원들과 호프집에서 만났다.

이 시장은 취임 첫해부터 직원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새모람과의 진심토크프로그램을 실시해왔다.

‘새모람’은 신입생을 일컫는 순수 우리말로 이날 ‘호프데이’에는 공직에 첫발을 들인 지 1년 미만인 47명의 3기 새모람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다소 어색했던 분위기는 치킨과 함께 맥주잔을 기울이면서 안양시에 대한 생각을 나누며 금세 무르익어갔다.

이 시장은 “새내기 공직자들이 안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며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공무원이 잘해야 시민이 행복할 수 있으므로 시민의 눈높이에서 충실히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제2의 안양부흥을 이루기 위해 공무원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후대에 좋은 문화를 물려주기 위한 노력도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한 새내기 공무원은 “어렵게만 보였던 시장님과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으며 시장님의 시정 철학을 시민들에게 올바르게 전달해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이날의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오는 7월 7일에는 제2의 안양부흥을 이루기 위한 새내기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새모람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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