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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진 작가의 ‘푸른 늑대의 파수꾼’ 연제의 책 선정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 연제구(구청장 이위준)가 오는 26일 오후 3시 구청 구민 홀에서 ‘2017년 연제의 책 선포식’을 개최한다.

올해 연제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는 김은진 작가의 ‘푸른 늑대의 파수꾼’으로 이날 선포식에서 공식적으로 발표된다.

선포식에서는 독서 릴레이 대표주자 위촉, 축하공연, 김은진 작가와 만남 등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며 선정된 책은 연제도서관, 작은도서관, 동 새마을문고에 비치된다.

올해 연제의 책은 지난달 12일부터 30일간 연제구 평생학습센터 및 연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설문조사와 올해 도서관 주간행사 시 연제도서관에서 찾아가는 여론조사를 하는 등 온·오프라인 투표를 거쳐 선정됐다.

아울러 이날 행사는 독서 릴레이 대표주자를 위촉해 올해 연제의 책, 어린이 도서인 ‘건수 동생 강건미(박서진)’ 올해 부산 원북원도서인 ‘여행사는 인간(문요한)’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30일까지 독서 릴레이를 운영해 구민 독서문화 확산을 추진하게 된다.

이위준 구청장은 “올해 연제의 책 선포식 및 독서 릴레이 운영을 통해 구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책 읽는 기쁨을 누릴 수 있고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통해 책으로 행복한 연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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