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공개된 신천지-한기총 교리비교 영상에 대한 교계 반응이 뜨겁다. 신학대학생들이 해당 영상을 시청한 것은 물론 ‘신천지 교리가 맞다’고 인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교회에 충격을 줬다. 신천지-한기총 교리 전쟁도 더욱 가열되는 분위기다. 아울러 본지에도 ‘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코너를 지속해달라는 독자의 요청이 이어졌다. 이에 본지는 신천지예수교회와 개신교 대표 연합기구인 한기총 소속 교단의 교리를 독자 스스로 판단해볼 수 있는 코너 ‘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II’를 선보인다.
 

55. 계 8장의 쑥 별

▶ 한기총의 증거

“세균탄이다”
- 순복음 조○○ 목사 저서 ‘요한계시록 강해’ 중

횃불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진다고 하니까 요한이 보기에는 횃불처럼 타는 큰 별이었다. 그러나 제가 보기에는 세균탄이다. 세균탄. 이 물에 세균탄이 떨어지매 이것이 화학반응을 일으켜서 물이 어마어마하게 쓰고,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 죽었다는 것이다. 그걸 쏘아서 서울 하늘에 ‘탕~’ 하고 터트려버리면, 온 서울 시민이 순식간에 콜레라 흑사병에 걸려 죽는다.

 

▶ 신천지의 증거

“일곱 금 촛대 장막 출신으로서 멸망자들과 하나가 되어 당을 지은 사단의 거짓 목자다”

쑥 별이 세균탄이라면 하나님 성전에 세균탄이 날아다닌다는 말인가? 계시록의 전쟁은 하나님 성전(마 24장, 계 13장)에서 있게 되는 영적 전쟁이다(엡 6:10~17, 계 12:7~11). 계 8장에서 말한 하늘은 일곱 금 촛대 장막(계 1:20, 계 13:6)이며, 하늘에서 떨어진 쑥 별은 ‘일곱 금 촛대 장막 출신으로서 멸망자들과 하나가 되어 당을 지은 육체(사단의 거짓 목자)’이다. 그 이름을 쑥이라 하는 이유는 그가 쑥처럼 쓴 비진리를 성도들에게 먹여 그 영을 죽게 하기 때문이다(신 32: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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