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대미 특사인 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이 1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0분간 진행된 이번 면담에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 허버트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 등이 배석했다.

홍 특사는 워싱턴 방문 첫날인 이날 한국전참전비에 헌화한 뒤 워싱턴 시내에서 전 주한대사와 한미연합사령관 등을 초청해 만찬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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