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OA 초아, 이석진 대표와 열애설 부인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AOA 초아 측이 나진산업 이석진 대표와 열애설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초아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7일 “본인 확인 결과 교제와 관련한 기사에 거론된 분은 지인일 뿐이며, 교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나진산업 측 역시 “초아와 이석진 대표와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앞서 한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초아와 이석진 대표가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초아가 연예계 활동을 하며 가장 힘든 시기에 이석진 대표가 곁에 있었고, 이를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특히 두 사람을 이어준 사람이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이석진 대표는 24세의 나이로 나진산업 기획실 사원으로 입사, 기획실장을 거쳐 2011년 4월 회사 대표이사가 된 인물. 할아버지인 이병두 회장에 이어 나진산업을 이끌고 있다.

한편 초아는 지난 3월 AOA 콘서트 이후 공식 일정에서 제외된 상태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잠적설, 탈퇴설이 불거졌고, 초아는 1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잠적이 아닌 소속사와의 합의 하에 이루어진 휴식”이라며 “재충전해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초아씨 열애설 관련한 공식입장 전달드립니다. 본인 확인 결과 교제와 관련한 기사에 거론된 분은 지인일 뿐이며, 교제는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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