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영규 (출처: 채널A)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임영규가 또 폭행 혐의로 물의를 빚었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술값 시비 중 주점 업주를 폭행한 혐의로 임영규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임영규는 지난 11일 오후 10시 10분께 원주시 단계동 한 노래주점 앞에서 술값 문제로 유흥주점 업주 A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주먹으로 A씨의 옆구리를 때리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영규는 경찰 조사에서 “현금지급기가 있는 곳으로 가다가 술값이 너무 많이 나온 것을 항의하는 과정에서 그냥 밀쳤을 뿐”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임영규는 2007년 술에 취해 마트 앞에서 행인과 말다툼하다 마트 종업원을 때려 불구속 입건됐다. 이후 임영규는 2014년엔 술집 시비로, 2015년엔 술값을 내지 않고 경찰에 주먹을 휘둘러 구속된 전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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