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여대 전경(50주년기념관) (제공: 서울여자대학교)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국민대학교, 상명대학교와 함께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주관하는 인문계 특화 청년취업아카데미 ‘보안관제 기초과정(단기)’ 및 ‘보안관제 실무자 양성 과정(장기)’ 연수생을 이달 15일부터 6월 16일까지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크게 단기과정과 장기과정으로 구분된다. 단기과정은 2,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보안관제에 관한 기초교육이 진행되며 장기과정은 4학년 이상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보안관제 실무 교육을 제공해 관련 기업으로의 취업 연계를 목표로 한다.

교육 연수생은 단기과정 25명, 장기과정 30명으로 55명을 모집한다. 서울여자대학교, 국민대학교, 상명대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인문·사회·예체능계열 학생은 우선 선발될 수 있다.

장기과정은 현장연수를 포함해 다음 달 22일부터 10월 13일까지 서울여대에서 진행된다. 단기과정은 7월 3일부터 8월 14일까지 국민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연수생들은 각 소속대학에서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협약기업들은 업계에서 인정받는 기업들로서 국가로부터 보안관제 전문업체로 지정받았다. 특히 이번 교육의 장기과정을 진행하는 서울여대는 2001년도 수도권 최초로 학부 정보보호전공(학과)을 설립하고 2014년 교육부 수도권대학 특성화사업 사회기여형 정보보호 여성인재(CES+) 양성 사업단 운영을 통해 정보보호 교육봉사를 기반으로 한 지식나눔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선진형 프로젝트 교육과정인 종단형 PBL 수업을 통해 창의적 실무형 정보보호 여성인재를 양성하여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이 교육과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교육과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사무국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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