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 종료 후 성환고 학생들과 함께 찍은 기념 사진 (제공: 상명대학교)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구기헌)는 16일 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주관하는 ‘2017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천안 성환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상명대 교양교과목인 ‘국제개발협력 기술 & 디자인’ 강의를 수강하는 학생들과 지도교수(조순정, 글로벌지역학부) 및 인솔자를 포함해 12명이 강사로 나섰다.

이번 세계시민교육에서는 다양한 매체자료들을 이용한 글로벌 이슈 소개, 빈곤국가의 문제해결방안에 대한 아이디어 발표 및 토론, 도출된 아이디어들을 에세이나 그림 등을 통해 표현하는 등 다양하고 접근성 있는 방식을 통해 성환고 학생들과 함께했다.

상명대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빈곤, 교육, 성평등 등의 국제사회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토론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글로벌 이슈에 대해 올바른 문제인식을 지닐 수 있도록 지도했다.

이번 교육프로젝트를 이끄는 조순정 교수는 “세계시민교육은 UN의 지속가능 개발목표에서 강조하는 주요 지구촌 문제들을 달성하는 데 필요한 기반”이라고 강조했으며 천안 인근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세계시민교육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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