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제16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식품제조가공업소 4개소 및 대형마트 3개소와 안전한 식품 제조·유통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 뒤 제종길 안산시장(오른쪽 4번째)과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

롯데푸드·사조대림 등 7개 대형업소 참여
안전한 식품 제조·유통 여건 조성 협력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경기도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 15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제16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식품제조가공업소 4개소 및 대형마트 3개소와 안전한 식품 제조·유통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안산시 대표 식품제조가공업소 롯데푸드㈜안산공장을 비롯해 ㈜사조대림안산공장, 서울우유협동조합안산공장, ㈜아워홈안산공장, 롯데마트안산점, 이마트고잔점, 홈플러스안산점 7개 대형식품판매업소가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산시와 대형식품판매업소는 협약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관 파트너십 체계를 구축, 부정불량식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식품안전을 위한 상호 소통과 공동 협력 강화 ▲안전한 식품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정보 공유 ▲식품의 제조·판매단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교육·홍보 ▲식품 제조·판매 환경 개선을 위한 자율 위생관리 방안 ▲기타 식품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제종길 안산시장은 “식품 제조·유통업체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산시민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 강화는 물론 우수한 먹거리 생산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확산 및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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