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대, 2017 학술정보원 전자정보박람회 개최. (제공: 연세대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연세대학교(총장 김용학)는 16일 연세·삼성학술정보관 1층 Y-Valley에서 ‘2017 학술정보원 전자정보박람회’를 개최했다. 전자정보박람회는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전자정보의 이용 활성화와 정보 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6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박람회에서는 교보문고, Elsevier, EBSCO, ProQuest 등 총 18개 전자정보 공급사가 참여해 전자정보 검색방법을 시연했다. 또한 학술정보원 사서 상담부스를 마련해 전공에 맞는 학술 데이터베이스를 추천하고 정보검색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보고서 작성에 유용한 전자정보와 서지관리 및 표절 검사 프로그램 활용법 등을 한자리에서 직접 체험하고, 평소 전자정보에 관해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배울 수 있었다.

이와 더불어 오프닝 및 스탬프 응모 이벤트, OX 퀴즈대회, 후기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여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백건현(건축공학과 4학년) 학생은 “전자정보박람회를 통해 데이터베이스 검색 방법을 쉽고, 자세하게 그리고 재미있게 배우게 됐다. 앞으로도 보고서를 작성할 때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데이터베이스를 많이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술정보원은 전자정보박람회뿐만 아니라 북 콘서트, 밤샘 책읽기, 옥상영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밖에도 연세 구성원의 학습과 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논문작성 및 학술 데이터베이스 검색 교육, 연구력 강화 워크숍 등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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