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제공: 대구시청)

[천지일보 대구=송성자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오는 19일 한영아트센터에서 환경전공 대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산업 아카데미 공감토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감토크는 대구시장과 물산업 아카데미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함께 ‘블루골드 시대 물산업’이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누면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토크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시장과 대학생들이 격식을 차리지 않고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미래 물산업을 이끌어갈 주역인 대학생들과 물이 가진 경제적 가치의 중요성에 대한 교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자유롭게 소통하며 물산업 육성에 대한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비롯해 꿈과 미래에 대한 고민에도 귀를 기울일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공감토크가 물산업의 미래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함은 물론 사회 진출을 앞둔 청년들의 진로선택 등 미래를 위한 다양한 관점과 시야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가 지원하고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물산업 아카데미는 물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조성중인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물산업 제대로 알기’ 강좌 ▲‘재미있는 물산업 이야기’ 강좌 ▲물산업 홍보기자단 운영 ▲물산업 포럼·토론회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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